GS건설의 Xi-roum은 GS건설 서울 본사 내에 조성된 1,030㎡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Exotic Escape’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사용자에게 감각적인 환기와 회복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자연 소재, 유연한 공간 구성, 섬세한 조도 설계를 통해 공간 전체를 하나의 유기적 흐름으로 연결했습니다. 공간의 동선은 부드러운 산책로를 연상시키도록 설계되어, 감각적 환기와 자연스러운 머무름을 유도합니다. 각 존은 다양한 휴식의 리듬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사색과 재충전, 비형식적 소통이 유연하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Xi-roum’은 기업 공간에서의 ‘휴식’ 개념을 새롭게 정의합니다. 이는 단순한 정지의 시간이 아닌, 일과 회복을 유연하게 넘나드는 능동적인 경험으로, 현대 직장인의 변화하는 요구에 감성적으로 반응하는 몰입형, 인간 중심 웰빙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합니다.